전시에 참여한 수강생을 대표해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남서울평생교육원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자매기관 진형아트 갤러리에서 ‘제2회 보태니컬 아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보태니컬 아트를 수강한 21명의 학생 작가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섬세한 식물 표현과 개성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수강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으며, 학생 대표의 인사말과 각자의 작업 과정에서 느낀 배움·성장·치유의 순간들이 공유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지영 보태니컬 아트 지도교사는
“보태니컬 아트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식물을 관찰하며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수강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보여 준 성실한 열정이 작품 곳곳에 담겨 있어 매우 뿌듯합니다.”라고 전했다.
전시 공간에는 사계절의 식물을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의 디테일과 자연의 질감을 표현한 색채에 감탄을 전하고 있다.
남서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보태니컬 아트는 시니어와 성인 학습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의 성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현재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기간: 2025년 12월 1일(월) ~ 12월 19일(금)
■ 장소: 진형아트 갤러리
■ 참가 인원: 21명 / 지도교사: 송지영
제2회 보태니컬 아트 전시회 참여자 및 관계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