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생교육원은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매기관인 진형중고등학교 아트갤러리(숭인갤러리)에서 ‘회화와 함께하는 예쁜 손글씨’를 주제로 한 제 5회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남서울평생교육원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 ‘POP 예쁜손글씨 지도사 자격증반’, ‘데셍 & 수채화 과정’의 수료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배움을 통해 느낀 감정과 창작의 기쁨을 작품으로 표현한 자리였다.

■ 예쁜 손글씨, 감성을 담다

전시 작품들은 일상 속 따뜻한 문장과 그림을 결합해 손글씨 특유의 감성과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수강생들은 “글씨가 단순한 글이 아니라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임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캘리그래피의 조화가 한층 돋보였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작품들은, 배움이 예술로 이어지는 평생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평생교육의 현장

남서울평생교육원은 매년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학장 빈대욱은 “캘리그래피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배움의 여정에서 성장과 감동을 나누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전시 기간 : 2025년 10월 27일 ~ 11월 14일
※ 장소 : 진형중고등학교 아트갤러리(숭인갤러리)
※ 참여 과정 : 캘리그래피 / POP 예쁜손글씨 / 데셍 & 수채화
※ 주최 :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