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모두의교육그룹 한국사이버진흥원과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재우 대표(모두의교육그룹 한국사이버진흥원), 빈대욱 학장(남서울평생교육원).

남서울평생교육원(학장 빈대욱)은 모두의교육그룹(대표 최재우)과 미래 교육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25년 11월 26일 밝혔다.

지난 26일 남서울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서울평생교육원 빈대욱 학장, 모두의교육그룹 한국사이버진흥원 최재우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교육 사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투트랙 교육'을 통한 실질적 역량 강화로 이번 업무 협약은 남서울평생교육원의 안정적인 물리적 교육 시설 및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관리와 한국사이버진흥원의 전문적인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시너지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하여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투트랙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래 유망 분야 민간자격증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으로 취업 및 이직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제공으로 기업 및 재직자를 위한 법정의무 교육,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실용적인 직무 관련 과정을 제공한다.

•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모델 구축으로 대면 교육의 집중도와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모두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 양 기관 관계자들이 26일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래 인재 양성 및 교육 복지 확대 기여로

남서울평생교육원 빈대욱 학장은 "이번 한국사이버진흥원과의 협약은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통합된 역량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두의교육그룹 한국사이버진흥원 최재우 대표는 "남서울평생교육원의 공신력 있는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한국사이버진흥원의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가 더욱 폭넓은 학습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며, "실질적인 취업 및 직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발전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평생교육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