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일상 전반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 AI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가족기관인 남서울평생교육원과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디지털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AI 에이전트 활용 전문 강사 과정’이 오는 4월 16일(수) 오후 2시 30분에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리를 넘어 자유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스마트 디지털 Life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이해부터 콘텐츠 제작, 실전 강의법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비 강사 및 실무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교육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신설동역 인근에 위치한 남서울평생교육원 6층 컴퓨터실이다.
"실무 중심의 4단계 교육 모듈 구성"
교육 과정은 총 4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모듈 1: 생성형 AI 프로그램 및 활용 이해
이메일, 보도자료, 발표자료 등 실생활 중심의 문서 작성법을 실습하며, 생성형 AI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다룬다.
모듈 2: 신기한 인공지능 활용! 나도 한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AI 창작, 음악 제작 등을 통해 창의적인 활용 방식을 익히며, 무료 플랫폼을 이용한 실습도 포함된다.
모듈 3: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AI 도구를 활용한 유튜브용 쇼츠 영상 제작 교육이 진행되며, 실전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배양한다.
모듈 4: 디지털 전문가로 거듭나다!
온라인 강의 기법과 강의 스피치 기법, 자격증 대비 학습 등 전문 강사로의 성장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번 과정을 주최한 관계자는 “AI 기술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적용 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시니어층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