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참 교육의 선각자

반세기의 긴 시간을 소외 계층과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

케이원뉴스 승인 2023.03.03 14:38 | 최종 수정 2023.03.03 15:26 의견 0

이 땅에 배움의 길이 막힌 이들에게 교육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자 하였던 성암 이재식 이사장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과 공정자 남서울대학교 전총장부부


한평생 참된 교육의 외길 인생을 걸어오신 성암 이재식 이사장은 극동의 하버드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뚝심 하나로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문사학 남서울대학교를 일궈 내시고 키워내신 이 시대의 참 교육의 선각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수군 성암마을에서 태어나셔서 배워야 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1957년 곶감 3접을 보자기에 싸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면서 그 고통을 견디면서 마침내 한양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요. 입학을 하고 나서도 자신의 어떤 공부와 출세보다도 후학인들의 미래를 더 걱정하는 한편 직접 무허가 천막을 치고 그 곳에서 희망원을 열어서 야학을 설립하고 어려워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신문팔이, 구두닦이 하는 아이들을 데려와 무료로 교육을 시키고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하면서 가난과 절망속에서 배움이라는 길마저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면학의 기회와 희망을 열어 줍니다.

1968년도에는 수도학원을 개원하게 됩니다. 그 수도학원을 시작으로 1994년 드디어 꿈의 산실인 극동의 하버드의 꿈을 현실로 일궈내면서 남서울대학교를 탄생시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면에는 부인이신 공정자 전임 남서울대학교 전임총장님의 숨은 헌신적인 도움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문맹 퇴치운동, 문해 교육을 위해 힘써 오면서 반세기의 긴 시간을 소외계층과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정을 받아서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큰 명예를 얻었습니다. 매년 3,000여만원의 사제를 털어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삼액, 삼안, 삼력, 삼성, 삼덕 이렇게 다섯 영역을 골고루 갖춘 인재양성을 합니다.

삼액(液)의 의미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3대액체라고 합니다. 피, 땀, 눈물 인데요. 피는 열정이고 땀은 노력이고 눈물은 정성이라고 합니다.

삼안(眼)의 의미는 사람은 3개의 눈이있다. 즉 육안, 지안, 영안을 떠야한다.

삼력(力)의 의미는 체력, 지력, 영력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삼성(性)의 의미는 사람은 3가지 성품이 있다. 인성, 지성, 영성을 지녀야 한다.

삼덕(德)은 세가지 덕인 지,덕,애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1968년 수도학원을 시작으로 수도어학학원, 남서울대학교, 진형중고등학교, 남서울평생교육원, 성암문해교육연구소, 케이드림비전(온라인 한국어),케이드림 간호학원, 보람평생교육원까지 총 9개의 공동체를 설립하셨다.

이재식 이사장의 철학은 삶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노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살아있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과 도전을 주고 있다.

교육전문위원 빈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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