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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2:38 | 최종 수정 2023.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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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교육론이라는 이 책은 소외된 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작가의 삶이 책으로 엮어져 있다. 나를 위해 살기도 바쁜데 어려운 환경속에서 남을 배려하는 책을 읽으면서
오삼 교육론은 그 기본구도상 세 가지 차원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삶의 기본자세 교육, 또는 인생관과 가치관이며, 둘째 차원은 성경적 인간관에 기초한 바람직한 인간 교육론이며, 셋째 차원은 오삼 교육론이 지향하는 인간상 및 목표이다.
현대사회에서 덕성의 함양은 인성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랑임을 알아야 하겠다. 애는 사랑과 감사의 덕목으로서, 부모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나아가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육성하여 진정한 사랑의 실천자, 사랑의 공동체를 위한 인재를 육성하자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자를 키우는 오삼 교육론은
1. 성공적 성공이 필요하다.
2. 삶의 체험에서 확립된 오삼 교육론
이 책의 저자 이재식 이사장은 안해 본 직업이 없다 할 정도로 고생하던 시절,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면서 느낀것은 신문을 배달하는 청소년들이 정작 한글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중요한 결심을 하였다고 한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7번 정릉 천변 천막에서 시작한 야학, 희망원은 이러한 결심을 실천으로 옮긴 나의 교육가로서의 삶에 새로운 출발이라고 말한다. 이로부터 10년쯤 지나자 수도학원은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시내버스 재소자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것을 비롯하여, 검정고시 각 부분에 걸쳐 수석합격과 최연소, 최고령 합격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1969년 5월부터 1981년 2월까지 10여 년간 미아리 시절 수도학원은 만학도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독학 및 만학도의 감격적이고 가슴 뭉클한 일화를 낳았다. 당시 사회로부터 소외 되어온 노인들을 위한 교육의 배려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을 위한 교육의 노력이었으며, 이재식이사장의 교육철학을 단적으로 였보게 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2005년 설림 인가를 받아 2006년 3월에 진형중고등학교가 개교되었다. 특별히 이 학교는 주부와 만학도를 위한 사회교육과 평생교육의 터전이다. 배우고 싶은 마음은있지만 배우지 못하여 마음에 한이 되어 버린 사람들을 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희생하여 설립한 진형중고등학교와 남서울대학교는 위대한 축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신앙의 고백으로 완성된 오삼 교육론
전문능력을 갖춘 사람, 탁월한 창의력을 지닌사람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인간다움이 결여된 능력자는 오히려 위험을 낳을 수 있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전문가는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배려에 인색할 수 있다. 인간다움을 갖춘 능력자, 도억성과 봉사의 정신을 겸비한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존재임은 분명하지만 책과 강의실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 인간의 지식이 온전해 질 수 없다. 비록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지혜가 없으면 완성되거나 충만해 질 수 없다. 또한 지식의 능력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이웃과 인류를 위하여 베풀어 주는 지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작가는 밝혔다.
출처 : 나만의 책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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