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평생교육원,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총동문회 3자간 업무협약 체결

- 2022년 2월 4일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과의 전략적 업무협약 통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
-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30년간 고군분투한 실종가족찾기 산 증인 나주봉 회장
- 남서울대학교 가족기관 남서울평생교육원 빈대욱 학장, 탐정교육활성화 및 탐정전문인력 양상 기대
-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총동문회 김용주 회장 동문들 결집과 탐정실무능력향상에 커다란 기회 확신

케이원뉴스 승인 2023.03.01 11:12 | 최종 수정 2023.03.01 11:58 의견 0

지난 2023년 2월 4일 남서울대학교 오삼교육공동체 가족기관인 수도학원(신설동) 5층에서 남서울평생교육원(빈대욱 학장),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나주봉 회장),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총동문회(김용주 회장) 3자간 탐정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 서명을 마친후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나주봉 회장) 왼쪽부터, 남서울평생교육원(빈대욱 학장),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총동문회(김용주 회장)
(사진=박재현 기자)

본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3개 기관은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아동 안전사고 예방과 미아.실종가족찾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게 되었다. 나아가 3자 간 탐정교육 및 행사협력,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교류를 증진하는 발판을 만들기로 하였다.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모임 나주봉 회장 (사진=박재현 기자)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모임 나주봉 회장은, 1991년 3월 26일 “도룡농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선 아이들을 찾기 위해 30년간 아이들의 흔적을 쫓아 유가족과 동행한 “개구리 소년 사건”의 산 증인이다. 나회장은 30년간 지속적인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실종 소년들은 찾기 위해 헌신함으로써 실종가족 찾기 시민의식을 고취하여 왔다.

나회장은 지난 30년 전 청량리 작은 사무실에서 둥지를 텄다. 실종아동찾기에 주력하였으나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음지에서 실종아동 가족을 돕기 위한 일념으로 실종가족 찾기에 몰두한 어려운 시간을 회상하면서 남서울탐정사관학교 동문들과 함께 실종가족 찾기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지가 된다고 하였다.

현재 나주봉 회장은 남서울탐정사관학교 탐정 수강생에게 실종아동의 보호 및 지원 방안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가족기관 남서울평생교육원 빈대욱 학장 (사진=박재현 기자)

남서울평생교육원 빈대욱 학장은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모임과 업무협력을 통하여 탐정의 업무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인 실종가족찾기에 남서울탐정사관학교 교육생들의 탐정으로서의 의식 함양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본 협약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소견을 표현하였다.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총동문회 김용주 회장 (사진=박재현 기자)

남서울탐정사관학교 김용주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협약체결이 남서울탐정사관학교 동문들의 탐정실무능력 향상을 배가시킬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동문들의 결집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향후 더 많은 전문적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동문들에게 탐정업무의 당위성을 고취시키고,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하였으나 제도적인 협조를 받지 못하는 사건에 접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문 탐정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전반에 탐정으로서의 신뢰를 쌓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남서울탐정사관학교(빈대욱학장)는 2021년 9월 18일 탐정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탐정8기까지 약 140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하였다. 2022년 11월 5일 동문들의 탐정사업 운영에 상호협력과 성장을 위하여남서울탐정사관학교 총동문회를 결성하여 많은 동문들이 활발히 현장에서 활동 중에 있다.

업무협약식 후 환호하는 남서울탐정사관학교 동문들 (사진=박재현 기자)

박재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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